2009년 11월에 열렸던 ChangeOn  컨퍼런스 때 적어놨던 것을 이제서야 블로그에 담는다. ^^
이 컨퍼런스 당시만 해도 아이폰이 우리나라에 나오기 전이었는데,
아이폰이 나오자 컨퍼런스에서 우와 좋다 하던 것들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증강현실, QR 태그 등... ^^

1. 사회학자가 말하는 네트워크 양상/이재열

네트워크 사회론: 시간과 경계 소멸 -> 네트워크는 필수요 현실이다.

10년전 비영리 네트워크(1998): 허브 역할 뚜렷, 연대 가능, 유사 이슈로 경쟁, 이질 조직의 연계도

대책: 소수의 영역(core group)과 커넥터에 투자. 단시간에 정보유통가능

조직도 바꿔라: 수평적으로, 링크로, 키워드로, 합리적보다는 자연적 체계로.

패스워드에서 키워드로 가라.

네트워크 담당자로는 안 되고, 전 조직이 네트워크를 사용하라.

네트워크에는 키 hole에 주목하라(혈자리).

 

2. 과학자가 보는 네트워크/정재승

6단계 네트워크: 정보의 유통 신속, 바이러스... 네트워크 자체는 가치 중립. 자 이제 이걸 어떻게 활용할까? keven bacon game/theory

허브/커넥터를 통해 모든 것은 모든 것에 연결 가능. 중간자 필요.

스케일 프리: 도미넌트 없음. 미시-거시 모두 동일양상

네트워크도 자연처럼 스케일 프리다. 이것은 물리학자들에게 경이. 특징: 스스로 조직화/적응력, 스스로 진화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 배후에 누군가 있는 것처럼. 즉 카오스(복잡계)에 질서운동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예) 심장도 규칙적 박동을 안 한다. 건강한 심장은 레귤러하지 않다. 왜 그럴까? 이것이 심장의 본질이기 때문. 최적의 혈액량을 심장이 조절하기에...즉 몸의 전반적인 반응을 살피기에 불규칙적으로 뜀. 즉 몸의 반응을 캐치하지 못하면 레귤러하게 뛸 것임. (내 생각: 반응이론으로 설명 가능할까? 결국 이것은 자기조직화라는 얘긴데...)

자연의 패턴인 프랙탈 패턴이 아프리카 가옥 구도: 그러나 바둑판으로 바꾸었더니 재난에 취약.

비영리단체는 다른 단체 링크부터해라. 그래서 스스로 허브가 되라.

(내 생각: 그러면 결과적으로 비영리단체는 허브 역할만 가능한 것인가? 이벤트만 만들면 되나?)

제안: 소셜 네트워크는 복잡계의 전형적 예이다. 그러니 복잡계의 창발성을 활용하자. 약한 유대의 힘을 활용

 

3. 재잘거리며 연결된다/박정남

작다는 것은 큰 것이다. 마이크로미디어가 나왔다. 트위터가 대표적.

예) 이란 대선 등.

(내 생각: 잘못된 정보의 유통에 대한 대비책은?)

비영리단체가 아무래도 이벤트 중심이다. 그러면 트위터를 이용하라. 사업 위주로 가면 follow 이뤄진다. 세태가 깊은 유대감이 아니라, 좋은 일을 해도 편리한 것을 원한다.

작은 것들이 모이면 큰 힘이 된다. 기부문화의 새로운 툴을 트위터가 가져올 수 있다: 배추이벤트, 아나바다....

자... 트위터의 파괴력/유통력 Ok. 자 그러면 나를 팔로 하는 사람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비영리단체에겐 이게 굉장히 중요.

 

4. 모바일이 가져올 미래/금동우

모바일 페이지뷰 이유? 휴대하고 싶은 컴퓨터.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싶다.

모바일이 대세다. 이젠 무서워질거다.

QR은 모바일과 궁합이 맞다. 모바일의 유용성/생활밀착성 강조됨.

스마트폰과 증강현실태그(GPS와 방위각 활용) : 실생활에 유용할 거다.

미술관과 아이폰 접목: 개인 가이드 역할(내생각: 베를린 고대미술관의 라디오 가이드를 한 차원 뛰어 넘음).

 

5. 온라인으로 가치 나누기/정진호

개개인의 작은 경험이 다른 사람에게 유용한 가치가 된다.

도움이 되는 부분은 어느 사람이나 갖고 있다.

혼자서 다 안 된다.

공유할 때 원본을 하라. 그리고 태그를 달라. 수정/변경 가능한 라이센스 붙여라.

블로그를 중심으로 각 파트별로 무료 서비스를 활용. 작은 협업을 통해 큰 일을 한다.

비영리단체의 숙제: 어떻게 사람의 참여를 얻을까? 방안: 아낌 없는 공유.

 

6. 소셜 네트워크 소셜 체인징/박남호

공유 자체만으로는 사회적 가치가 적다.

공유->협력->공동작업-> 사회공익적 집합체 가능 : 프로젝트 진행

커뮤니케이션 전략: 대면-책-인터넷-신문 잡지-라디오/텔레비-인터넷: 여기까진 직접적

이후로는 간접적 커뮤니케이션으로 갈 것이다.

비영리조직의 서포터는 파트너이다. 회원관리 개념 재정리

피지원과 지원을 연결시키는 소셜 네트워크

 

7. 웹 2.0/정지훈

쉽다. 단순. 싸다.

전문 분야에서 작은 고추가 나온다.

블로그와 트위터를 같이 하라.

모든 것을 개방하면 매쉬업 된다.

공익사업은 더 쉽다

차후의 웹: 시냅틱 웹: 시간성이 굉장히 중요.

결국 뇌와 비슷한 게 네트워크

 

8. 창의적인 세상이 공유되는 네트워크 세상/박웅현

창의적인 것은 생활 속에서 나온다.

작은 힌트를 놓치지 말라.

일반 사람과의 관계 형성이 중요. 소통은 관계 형성에 있다. 관계 형성을 위해서는 평소 생활에서 나온다. 일상에서 창의성이 나온다.

남들이 보는 것에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봐라. 시청이 아니라 견문이다 -> 발견.

여행하듯 생활하고, 생활하듯 여행하라.

 

9. 비영리와 소셜 네트워크의 만남. 위젯/표철민

비영리가 위젯을 활용할 수 있을까? 비용면에서: 다 만들어서 와라 플래시까지. 위젯타이징만 의뢰하라.

위젯은 이용자가 자발적으로 이용하는 것이기에 공익이 가미되면 good.

하나의 컨텐츠로 다양하게 홍보 가능

광고 퍼가며 좋은 댓글 달더라.

위젯은 홍보의 첨병이 된다.

비영리 단체의 위젯은 거의 없다.

(내 생각: 아이폰 앱을 위젯처럼 사용할 수는 없나? 홍보측면에서)

 

10. 신뢰를 만들어 내는 소셜 네트워크/이동형

sns : 개인프로필, 친구목록, 활동로그 필요.

싸이월드는 기술보다는 사용자의 욕구 표현이었다. 공동체의 문화였다.

sns에는 유통 정보 자체는 개인적이지 않더라.

sns는 스스로 진화하더라. 현재 모델의 단점을 극복한 새 모델이 나올 것이다. 이 모델의 방향은? 모바일로 간다. 새로운 참여자가 생긴다. 미디어에 나오는 정보를 판단할 수 있는 참여자가 움직일 것이다. 이들을 움직이도록 해야 한다. 모바일은 이동성이 생명이니, 자투리 시간 활용 가능. 자투리 시간은 굉장히 소셜할 가능성이 있다. 자투리 시간은 대부분 혼자 시간인데, 그래서 더욱 소셜한 무엇이 필요하다. 이게 기회가 될 것이다. 개인적 정보를 얼마나 공개할 것인가? 사진은 극복됨, 위치정보는 어떻게? 어떤 처리규약이 필요하다. sns 에서도 컨텐츠가 중요하다. 컨텐츠 회사가 소셜 네트워크에 구애를 하더라. 과거는 sns가 10-20대 전유물이었다면, 앞으로는 검색 서비스와 경쟁이 될 것이다. 휴대기기가 대세인 상황에서는 소셜한 것이 더 기회가 크다. 

강연 영상은 이곳에서 : http://home.itcanus.net/itcanus_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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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tmirsein
* 아내가 쓴 글

웃음이 묻어나는 놀이: 고무줄놀이와 땅따먹기 놀이

 

   아파트 놀이터에서 딸 아이의 노는 모습을 바라보노라면, 가끔 내 초등학교 시절의 추억이 떠오른다. 학교 다녀와서는 얼른 가방을 놓아두고 밖으로 놀러 나가기 바빴던 그때의 모습이 생각날 때마다 내 입가에는 미소가 살며시 스며든다. 서로 약속하지 않아도 우리가 모이는 곳은 당연히 놀이터였다. 삼원색 정도로만 칠해진 놀이기구와 넓은 마당을 가진 놀이터에서 우리는 정말 신나게 뛰어다녔다. 가끔 여자와 남자팀으로 나누기도 했지만, 학년 구분도 없었고 지금처럼 생활 형편의 구분도 없이 말 그대로 섞여서 어울렸다.

 

  내 추억의 놀이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놀이는 고무줄놀이와 땅따먹기 놀이다. 요즘 아이들의 귀에는 내 어린 시절 놀이의 이름들이 우스꽝스러울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보드게임보다 흥미진진한 놀이였다. 고무줄놀이는 모두가 노래를 부르며 고무줄을 튕기다 보면 고무줄 높이가 점점 높아지는 놀이다. 고무줄이 처음에는 발목부터 시작해서 무릎, 허리, 가슴, 머리 그리고 그 이상으로 높아질 때마다 우리가 느낀 긴장감과 성취감은 정말 대단했다. 게다가 상대편을 이기려고 우리 편 모두가 협동하던 모습은 지금도 생생하다. 고무줄놀이만큼이나 재미있던 놀이는 땅따먹기 놀이다. 우리는 무척 진지한 표정으로 쭈그리고 앉아 땅에 금을 그어가며 온종일 다리 아픈 줄도 모르고 놀았다.

 

  지금 저만치에서 우리 딸 아이도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논다. 내 어릴 적보다 더 다양하고 예쁘게 칠해진 놀이기구에 매달리기도 하고, 올라타기도 하면서 놀고 있다. 딸이 좀 더 크면, 엄마가 재미있게 놀았던 고무줄놀이와 땅따먹기 놀이를 가르쳐 줘야겠다. ‘엄마가 신나게 놀았던 놀이가 우리 딸이 추억하는 놀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만히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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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tmirs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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