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그마신학세미나에 참석하려고 지하철을 타고 영등포로 가고 있었다.
아내가 전화해서 하는 말, "한동호 씨 누구야?" 청첩장 보냈단다.
후배 한 목사가 언젠가 내 주소를 묻더니 청첩장을 보낸 모양이다.
세미나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피곤해서 그냥 잤다.
아침에 책상 위에 놓여있는 청첩장 봉투를 보고 당황스럽고 미소짓고,행복했다.
한 목사는 상대방을 이렇게 기억하는구나 싶다. 
의미를 부여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을 기억하는 한 목사가 멋지다.
내게는 정말 과찬의 말이 붙었다. 부끄럽다. 난 그렇게 한 적이 없는데...


그렇게 살라고 붙인 것이라 생각하고 분발해야지 싶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 말이 붙은 청첩장을 받았을까?
동호야 결혼 축하한다. 
사람도 멋지고, 청첩장도 예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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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tmirs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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